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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어디 갈까?

23.03.25 동해 묵호 등대마을 + 도째비골 + 무릉별유천지

by 쑤아팅 2023. 4. 13.

23.03.25 토요일 방문.

 

캠핑을 마치고 동해로 이동했다.

저녁까지 놀고 들어가야지 ㅎ

어쩌다보니 레포츠를 많이 한 날이 되었다.

 

정희네 감자옹심이 ▶ 묵호 등대마을 논골카페 ▶ 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 무릉별 유천지

 

이동하는중에 점심을먹으러 들린 정선 백봉령쉼터.

감자옹심이 마을? 같았다

1호점부터 13호점까지 쭉~ 늘어져있었는데

우린 1호점 정희네가서 먹었다.

 

생각보다 작은 가게였다. 자리는 3테이블 정도.

음식 맛은 굿~! 이었다. 메밀전병도 맛있었고. 감자옹심이도 ^ ^

 

동해에 도착해서 논골담길을 올랐다.

이름하여 [동해 묵호 등대마을]

생각보다 경사가 가파르니 주의 ㅎ

커피를 먹기위해 올라 가는중..

곳곳의 안내판을 보니, 교복대여도 해준다고 한다

 

올라가다보면 만날 수 있는 시원한 전경!

 

아지자기한 동네이다 ^ ^

 

우리가 들린 이곳은 논골 카페 이다. 

올라오는데 경사가 심했지만 좋은 뷰를 자랑하는 곳~

 

실내는 작은 편이었는데 사람이 가득 ㅎ

화창한 날 통창을 모두 열면 끝내주겠다 싶다~

라떼를 한잔 먹으며 안쪽에 앉아있다가

창가에 자리가 나서 옮겼다

 

카페 밖으로나와 왼쪽 길을 따라 쭉 가보니

묵호 등대까지 이어졌다.

 

이곳은 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레포츠가 여러개 있는건 처음 알았는데

 

저 무서운 곳까지 걸어가는 입장료는 어른 2000원 ㅎ

자이언트 슬라이드 3000원. 스카이사이클(하늘자전거) 15000원.

우리는 입장권을 끊고 슬라이드를 타보기로 했다.

 

저 멀리 보이는 하늘 자전거

페달을 굴리면서 가는데 무서울것 같지만 재밌어보인다 ㅎㅎ

 

걷다보니 생각보다 높은 곳이었고

중간중간 바닥이 보여서 무섭...

 

잠시 후 우리가 타게 될 슬라이드가 보이는데 

생각보다 높이가 있다 ...ㄷ

 

ㅋㅋㅋ 이런건 처음 타봐서 무서웠지만 재밌었다.

처음에 뚝 떨어지는 무중력 기분이.. 살벌해서

소리지르며 내려갔다.

 

이걸타면 좋은점이 걸어내려오지 않아도 된다는 거 ㅎ ㅎ

 

위에 있다가 내려왔더니 아래쪽은 하나도 안무섭네 ㅎ ㅎ

파도는 가까이서 보니 더 멋있다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무릉별유천지!

오프로드 루지는 시간마감되서 아쉽게 못탔는데

다음에 꼭 타러 오기로 했다

 

체험권, 입장권 별도인데

우린 알파인코스터랑 롤러코스터형 집라인

두개가 합쳐진 삼화패키지와 입장권을 구매했다.

 

롤러코스터형 집라인은 처음이었는데

타러 올라가는 길이 5분거리였지만 경사때문에 헥헥...

 

엄청 재밌게 타고 내려왔다. 몸이 빙글빙글 돌며

이리저리 왔다갔다 흔들려서

기둥에 부딪힐것같은 스릴을 맛보았다...ㅎ

 

그 다음 바로 알파인코스터를 탔는데

교육영상 시청 후 입장한다.

핸드폰은 넣으라고해서 사진은 못찍었지만

스피드 있게 속도 안줄이고 타서 너무 재밌었다~~

속도가 무서운 사람들은 뒤에 타는걸 추천 ^-^

 

그 다음 무릉별 차를 타고 위로 올라갔다

 

라벤더 밭을 지나 쇄석장까지 왔다.

저 위쪽 카페에서 시멘트 아이스크림을 판다는데

시간이 촉박해서 가보진 못했다 ㅎ

 

채석장비 전시장에 있는 몬스터 덤프트럭과 착암기.

용량이 85톤. 12억4천만원짜리 트럭..

타이어 1개당 가격이 950만원이라고...ㄷㄷ

 

저 밑에 보이는 라벤더 정원.

활짝 피면 정말 아름다울 것 같다. 

꼭 다시 방문해야지 ㅎ

 

날이 흐린게 아쉽지만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한 전경이 펼쳐졌다. 

 

 

이렇게 사진도 찍으며 재밌게 놀고 내려왔다.

재 방문 의사 백프로 ㅎ ㅎ

이번 주말도 잘 놀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