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8.26 평창 산너미목장 캠핑

22.08.26 금요일 방문.

 

오늘 예약한 곳은 유명한 산너미 목장이다.

구역을 따로 예약받는게 아니어서

가서 아무곳이나 좋은자리 맡는 사람이 임자다.

 

이제 테트리스를 제법 해서 여유가있다 ㅋ ㅋ

 

이곳에 라면 과자 아이스크림 음료수 등.

왠만한건 다 팔고있어서 걱정없다 ^ ^

먼저 체크인을 하고...

장작도 사고..

 

시설은 이 정도면 괜찮은 편. 

 

크 - 

날씨 좋은 날, 잘 골라서 왔다 ㅎ ㅎ

전망좋고 괜찮은 자리는 벌써 사람들이 가득 차 있었다ㅠ ㅠ

역시 인기 많은 곳이구나...

 

저 멀리 육백마지기 풍력발전이 보인다.

너무 멋지당

 

 

이 곳도 뷰가 좋았는데

사람들이 텐트를 거의 안치는걸 보면

근처에 화장실 샤워장이 멀어서 그런듯 하다 ㅎ

 

우리도 그럭저럭 괜찮은 자리에 텐트를 쳤다.

저녁먹기전에 산책을 하러 나섰다.

 

 

앗 이곳의 마스코트 귀염둥이 댕댕이가 우릴향해 달려온다.

 

잘 지냈닝 ? 

작년에 이어 두번째 방문인데 기억하려나 ㅎ ㅎ

처음왔을 땐, 산책길 올라가는 곳까지 데려다줬었는데

오늘은 쿨하게 인사만 하고 가버리네

신기한 녀석

 

이 곳 산책길도 두번째인데 

또 와도 참 좋다 ㅎ ㅎ

경사지고 오르막 길 이지만

적당히 숨도 차고 땀도 나서 좋은 코스이다.

30분가량 올라가야 한다

 

작년에는 가다가 흑염소를 만났었는데

오늘은 보지 못했다 ㅎ

 

다 올라오니 역시 전망이 너무 좋다

힘든것도 싹 잊게 된다

 

저 오른쪽이 우리가 친 텐트가 있는 곳 ^ ^

 

 

그렇게 한 참 놀고있는데

뒤에있던 한 여자아이가 사진찍어드릴까요 ? 

하면서 우리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 주었다 ㅋ

고마워 ~

 

다 놀고 저녁먹으러 내려오는 길.

 

ㅋ ㅋ 이건 흑염소 발자국인가...

 

고기도 열심히 꾸워먹고 설겆이하고 나니

어둑어둑해 졌다.

 

마시멜로우 쫀디기 까지 

이것저것 구워먹고 배부르게 잤다.

 

새벽에 자고있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지더니

아침에는 거짓말처럼 개었다.

비가 온 다음이라 그런지 아침 풍경도 더 멋있었다.

다음에는 더 좋은 자리로 가야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