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30 충북 보은 속리산 레포츠 (스카이바이크, 모노레일)

22.07.30 토요일 방문.

 

주말데이트로 보은에 드라이브를 갔다가

재밌는 속리산 레포츠가 있어서 체험 해보기로 했다!

아래 승강장에서 모노레일을 타면 

전망대 목탕봉 까지 올라갈 수 있다.

여기에 베이커리 카페도 있어서 먹고갈 예정 ^ ^

모노레일 소요시간은 왕복 30분 이라고 한다.

 

아직 출발 시간이 안되서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모노레일을 기다리는동안 시간도 남고해서

스카이바이크를 타보기로 했다!

 

스카이바이크 줄은 조금 있어서 20분정도 줄을 서야했다.

비가 조금씩 내리다 말다해서 운행이 중단될 수도 있다해서

조마조마했지만 다행히 계속 운행을 해주셨다 ㅎㅎ

드디어 출~발~

 

둘이서 페달을 열심히 굴리며

나무 사이사이로 가는게 재밌었다 ㅎ ㅎ

 

나는 롱원피스를 입은상태라 붙잡고 페달을 돌리긴했지만

오빠가 거의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고생했다 ^^;

꽤 운동이 되었다고 한다 ㅋ ㅋ

 

저 위쪽에 목탁봉 전망대가 보인다. 

잠시 후 올라갈 그 곳 ㅋ

 

다행히 시간에 늦지않게 모노레일을 타러 왔다.

사람이 많아서 지하철 같은 느낌이었다.

 

좀 전에 스카이바이크를 탔던 아래쪽이 보이기 시작한다~

15분 정도 흐르고, 드디어 전망대 도착

커피 한잔 해야지 ㅋ

 

전망 참 좋은데.. 역시 자리 찾기가 너무 힘들다 ㅠ

 

간신히 자리를 찾아 앉았다.

배를 가볍게 채우고 밖으로 나가보았다~

 

우리가 올라왔던 승강장 아래쪽이 시원하게 다 보인다!

경치 좋고~

 

밖에 야외쪽에도 앉을 수 있는 테이블들이 있었다.

더운게 단점 ㅎ

 

그리고 여기서 좀 더 가면 짚라인을 탈 수 있다.

사람들 내려가는게 보여서 엄청 스릴있어 보였다!

재밌어 보이는데 ㅎㅎ 나중에 꼭 타봐야지

 

이제 내려갈 시간...

헉.. 경사가 살벌하다

하지만 모노레일이 지면에 상관없이

평행을 맞춰주기때문에

쏠리거나 무서운건 없었다 ㅎ ㅎ

 

이 모노레일 하나로 위아래 왔다갔다 운행되는 것 같다.

비가 조금 오는 하루였지만

즐거운 체험도 하고, 멋있는 경치도 보고

알찬 하루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