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2.05 공주 그루잠 (Groovzam)

23.02.05 일요일 방문.

 

시골 동네에 자리한 제법 큰 규모의 카페를 다녀왔다

동학사랑 가까운곳인데, 주변에 아파트도 없어 시야가 탁 트여 좋았다~!

들어가는 길이 좁다. 조심조심.

주차공간은 제법 많고 여유롭다 ^.+

 

이곳은 강아지 동반이 가능해서 댕댕 간식도 따로있고 너무 귀엽 ㅠ.-

 

대파스콘, 콘치즈스콘, 인절미 스모어, 말쑥테린느. 등등. 처음보는 디저트가 한가득...

다 먹고싶어... 뭐 먹어... 

 

깔끔한 1층 인테리어와 아직 전시되어있는 크리스마스트리

그리고 사방 통창뷰로 시원하고 밝은 분위기 ㅡ ^^

 

2층도 올라가보니 자리도 많고 아주 맘에 들었다~

 

마당 연못은 얼어서 애들이 놀고있고, 모닥불도 피우고 

뛰어노는 강아지까지. 보기만해도 힐링된다 ~

 

2층에 음악이 안나오길래 말씀드렸더니 바로 고쳐주시고

직원분이 굉장히 친절하셨다~ 

 

고민끝에 주문한 애플 시나몬 쌀 크로플 과 연한라떼. 아이스 아메리카노.

특이한 컵 캐리어 ? 뭔가 일회용품이 잔뜩이라 조금 그랬지만...

야외테이블이 많으니 나가서 먹을때는 좋을 것 같다는 생각..

다음에 오면 매장에서 먹을때는 머그컵에 달라고 해봐야겠다.

 

맛있었다. 애플시나몬과 아이스크림 조화가 특이했다.

공주 팜플렛도 있어서 한번 읽어보고

바로 옆에 산책로가 있어서 한번 걷기까지 했다 ^ ^

 

시골길 산책까지 야무지게 마치고 돌아왔다.

손에 꼽을정도로 좋았던 곳이다. 다음에 또 방문 예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