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2.17 강원도 하이원 리조트 1박2일

23.02.17 금요일 방문.

 

연차내고 스키장 고고 ㅎ

어쩌면 올겨울 시즌 마지막 스키장이 될 수 있겠다.

이제 기온도 많이 올라갔고...

마운틴 매표소에 들어가니 티켓 판매기가 있었다.

안에 직원분도 한명계셔서 친절히 안내를 받을 수 있었다.

ㅋㅋㅋ

 

경사 살벌... 무서워.. 난 상급자 못가 ㅜㅜ

중급자만 타야지...

 

이번에 산 S23으로 찍으니 사진이 더 잘나온당 ㅎㅎ

보드 실컷 타고.. 체크인하러~

3시간탔고, 4시~6시까지는 스키장 재정비시간이라

6시부터 2시간 더 탈 예정이다

 

우리 객실은 마운틴 C동 5층!

 

이번엔 자리가없어서 좀비싼 패밀리 룸을 했지만

숙소 깔끔하고! 뷰도 좋고 ^ ^

 

밥을 먹으러 마운틴 카페테리아에 갔다.

음식은 전반적으로 괜찮았다.

고추장찌개는 원래  짜고달고 하니 건더기위주로만 먹었다ㅎ

저녁도 나름 분위기있고 밝음 ^ ^

설질이 그렇게 좋았던게 아닌탓인지 피로했다..ㅋ  4시간만 타도 될듯..

 

저 높은 곳을 밀리지도않고 신기하게 쭉쭉 올라간다..

 

저녁이되니 숙소 앞이 반짝반짝 이쁘네..

노곤노곤해서 반신욕까지 야무지게 하고 잤다

 

 

다음날은 다른활동들을 해보기로하고 먼저 양궁을 하러 갔다

처음해보는데~

 

ㅋㅋㅋ 재밌었는데.. 팔 힘이 약해서 너무 흔들린다

다음에 또 해봐야지

 

그 다음 스노우월드가 있다고해서 썰매타러 갔다 ㅋ

어릴때 이후로 얼마만에 타보는건지~

 

레프팅보트(6인)랑 스노우 가족썰매(4인)

주말이라 줄이 더 많다고 한다. 

각각 한번씩 탔는데, 레프팅보트는 1시간반이나 기다렸고..

가족썰매는 30분도 안걸려서 탔다.

나중에 알고보니 가족썰매는 라인이 3개여서 회전율이 빨랐다...

스피드는 레프팅보트가 빨랐지만.

개인적으로는 빙글빙글 돌면서 타는 가족썰매가 더 재밌었다ㅎ  줄도 많이 안기다리고

 

막간을 이용해 키즈 썰매장도 이용했다 ㅋ

어른도 타길래 같이 껴서~ 여긴 줄이 없어서 여러번탔다

 

높은곳이라 꽤 추웠고

줄을 오래기다리느라 고생좀 했다

다음에 오게되면 더 만반의 준비를 하고와야징

 

하이원에서 맨날 보드만 타고 갔었는데

이번엔 다양한 체험을 해서 좋았다 ㅎ ㅎ

카지노도 있고 롤러장도 있던데

다음에 노려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