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09 목요일
2일차
2일차 : 센 강 ▶ 에펠 탑 ▶ 스냅 촬영 30분 ▶ 나비고 카드 발급 ▶ nai brasserie bar 식당 ▶ 개선문 ▶ COUTUME 카페 ▶ 샹젤리제 거리 ▶ Square Marigny 공원 ▶ 프티 팔레 미술관 ▶ 알렉상드르 3세 다리 ▶ 바토무슈 유람선 ▶ 트로카데로 광장 ▶ 맥도날드
커피먹고 샹젤리제 거리를 지나 Square Marigny 공원을 가로질렀다 😊
근디 방금 개선문에서 비오고 구름 많지 않았어?
모야 갑자기 파란 하늘이 펼쳐져있어 ㅋㅋㅋ
참 산책하기 좋고 운치있는 공원 이네
주민들 부럽 ~ 😚
비가 왔어서 색들이 더 선명해졌다 😍
풍경을 즐기며 걷다보니 프티 팔레 미술관을 지나가게 되었다
시간이되면 들어가보면 좋다는 글을 봤어서
잠깐 구경해보기로 함 ^^
정원 무료 ~ 😉
멋진 입구와 조각상들을 거쳐
가운데로 들어가보니 정원과 커피숍도 있다!
여기서 커피 한잔도 괜찮을 듯~
천장에 그림들도 많고 다 멋지다!
가까이 뜯어보기엔 무서운 그림도 많다는 ㅋ
이런 건축을 어떻게 만들었을까 신기
아래로 내려오니 기념품샵도 있고 화장실도 있고
유료로 또 많은 작품들을 구경할 수 있는 입구가 나왔다
어우 넓어~ 우리는 갈 길이 멀기에 바로 올라옴 😂
미술관 나오니까 다시 흐려져있음 ㅋㅋ
걸어가면서 만난 많은 조각상들
참 멋있네 😍
에펠과 사자조각상 🙄
유럽엔 세월의 흔적으로 검게 변한 조각상들이 많은데
깨끗했을땐 더 멋졌겠다 싶다 ~
그리고 유명한 알렉상드르 3세 다리!
멋진 다리 밑으로 유람선들이 지나간다 😎
마침 옆에 바토무슈 정류장이 있어~
원래 계획에 없었는데 급 타게된 바토무슈 유람선!
우리도 탄다~! ㅋ ㅋ
이럴줄 몰랐지만 미리 예약하면 좀 저렴했는디 쩝
마침 비도 조금씩 내리고
유람선 한시간 타며 비 피하기도 좋겠다 싶었다
표를 끊고 실내에서 대기했는데 점점 사람들이 가득차기 시작.
쌀쌀한 탓에 핫초코 머신도 하나 내려먹음 😋
한국인들이 많이 타긴 하나보다
유람선에서 안내 방송하는 언어중에
한국어가 들려서 너무 반가웠음 😊
지나가면서 보는 파리의 모습들에 눈이 즐거웠다~
유명한 노트르담 대성당도 보게됐는데 공사중..😭
그래도 비 덕분에 무지개를 많이 봤다.
실내에서 순간 찍은거라 나가서 못찍은게 아쉽네 ㅎ
생루이섬에 예쁜 공원 ~ ❤
2층도 올라가서 바람을 만끽했다
다시 비가 그치고 하늘이 파래지고 있어서
이제 놀랍지도 않음 ㅋㅋ
많고 유명한 다리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 ^ ^
날이 화창해지니 기분도 더 좋아지고 😀
외국 커플과 번갈아가며 사진도 찍었다
멕시~ 감사합니다
봉쥬~ 안녕하세요
이건 그냥 자연스레 입에 달고 살게 됨 ㅎ
에펠이 보인다 ! 계속 찍어도 질리지가 않아 ㅋ ㅋ
셔터 마구마구 눌러
왼쪽 오른쪽 위 아래
에펠 속 까지 확대해서 다 찍엉 ! 😁😁
노을까지 보게 되다니 감동이야 ㅠㅠ
너무 감사한 오늘
바토무슈 탄 곳에서 내려 여운을 느껴보았다
많이 걷고 놀았는데 집으로 갈까 하다.. 아쉬움에
좀 더 힘을내 트로카데로 광장에 가보기로 했다 😁
센 강을 따라 쭉 걷다보면 도착!
우측 주황색길엔 자전거가 다니니 조심~
저 앞에 광장이 보인다! 다리는 아프지만
언덕길을 열심히 올라가보기로~
언덕과 계단을 올라오니
사람도 많고 자물쇠도 많고
기념품도 팔고 풍선도 팔고 😁
비도 조금 흩날리기 시작 ㅋㅋ
구름이 많지만 조명이 들어오니 또 멋있는 에펠 😎
저녁을 먹고 들어가야지 싶어서 어떻게 할까하다
아까 낮에 가본 샹젤리제 거리 야경도 볼겸
저녁을 사먹으러 지하철을 탔다 ㅋ
화려한 연말 분위기의 맥도날드~~
샹젤리제 거리의 저 나무들에 전구가 엄청 달려있어서
혹시 켜지나 싶어 기대를 했는데 ㅋ
검색해보니 곧 있을 11월 마지막주 축제기간에 점등되는 듯.
아쉽지만 우린 못 보겟군
저녁식사는 가성비 맥도날드로 결정 ㅋ
베이커리랑 샐러드도 같이 판매해서 다양했고~
우린 패티두장버거랑 치즈버거 시켜서 10유로 정도.
맥도날드 화장실은 남자는 무료, 여자화장실만 1유로 동전넣고
한칸씩 들어가게 되어있었는데.. 그냥 집으로 갈래 😤
이렇게 두번째 하루도 마무리~
24000보 달성 ㅋ ㅋ 다리야 튼튼해 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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