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13 프랑스 #2 니스/에즈빌리지 : 6일차

---

23.11.13 월요일

6일차

6일차 : 에즈빌리지 ▶ L'Antre Potes Eze 레스토랑 ▶ 모나코 대공궁 ▶ 모나코 대성당 ▶ Le Café de Turin 레스토랑

 

여행 일정이 길다보니 매일매일 손빨래하고 건조하고 반복중..ㅋㅋ

그덕에 오늘도 뽀송하게 하루 시작! 에즈빌리지와 모나코를 가기로 한 날이라

부지런하게 움직여서 12번 버스를 탔다😎

 

신기한 이동수단...

혼자 누워서 운전하는데.. 다시봐도 너무 신기 😅

 

정류장 버스 위에서 뭐가 올라가더니 천장과 딱 붙어 충전..

이것도 저것도 다 신기해 😏

 

이 정류장에서 다음 버스로 갈아타기 위해 82번 602번을 기다리는데.. 

10시 30분부터 11시 20분까지 둘 다 안옴..

11시에는 온다고 어플에 떠있었는데 너무 황당했다..

공사때문에 지체되는건가.. 여기저기 차가 막히던데..

포기하고 종점가서 타보기로 걸어가는 와중에 602번이 지나감 ㅡㅡ

 

그 와중엔 하늘에 구름운이 예쁘게 잔뜩 수놓이고

오빠는 열받아서 뚜껑열리고.. ㅎ

종점에 82번 기사님이 12시에 출발한다고 알려주셨다

결국 30분 더 기다려야 함..

 

우여곡절 끝에 82번을 타고 드디어 출발..

아침부터 한시간넘게 버려서 기분이 엉망이었지만..

상황이 이런걸 그냥 참고 받아들여야지 어째..😥

여행지 시간은 너무 소중해서 이렇게 버리는 시간은 더 아깝게 느껴짐..ㅜ

 

버스 창밖 풍경으로 기분전환하며 가는중..

근데 기사님 새똥좀 닦아주세여...💦

 

도착은 금방했다. 12시 40분쯤 되었나

탐스러운 과일들 보며 침꼴깍하다가

배고파 얼른 점심부터 해결하러~

 

걸어가다 꽂힌곳에 들어갔다

 L'Antre Potes Eze 레스토랑 이라는 곳인데

치즈그라탕파스타와 연어스테이크! 다 맛있어서 너무 행복했음❤

 

나와서 동네를 둘러보다 여행가이드 사무실이 보여

들어갔더니, 간단한 안내와 함께 책자를 받음! ^^

 

여기부터 이제 올라가는 길

계단도 많고 오르막도 많아 숨차긴했지만 갈만했음🙂

 

중간중간 아기자기한 상점들과

예쁜 건물들 덕분에 보는 재미가 쏠쏠ㅎㅎ

너무 아름답다~~😍

 

더 구석구석 구경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많지 않아서 무리데쓰..

상점구경 좋아하면 하루일정에 에즈빌리지만 넣어야함..😅

 

들어가보진 않고 겉에서만 찰칵..

쭉 걸어올라가다보면 드디어 티켓판매기가 보임!

 

여기서 구매해도 되지만 위에 올라가서 구매해도 됨 ^^

드디어 선인장마을 입구! 옆에 레스토랑도 있고

정말 동화속에 들어온 듯한 이국적인 풍경이었다😍

 

입구에서 뒤를 돌아보면 이런 모습 ㅎ ㅎ

 

강아지 배변 표지판도 에즈빌리지 쓰레기통도 다 너무 이뻐👍

 

티켓 찍고 입장!! 많이 올라왔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서 더 올라감.. ^^

 

wow.. 여긴 안 올라와 볼 수 가 없네..

 

넘나 멋짐.. 👍

 

꼭대기로 올라가니 성곽 같은 흔적들이 남아있다

 

예쁜 사진도 많이 남기고~

 

경치도 원없이 즐겼고~😉

여러가지 종류 선인장 구경도 실컷하고~

 

그렇게 한 참을 놀다가 

아쉽지만 다시 내려갈 시간..

여행에는 왜 끝이 있나유..😭

 

올라갈때와 다르게

내려가는 풍경은 또 다름~^^

 

얼른 버스를 타야했기 때문에.. 상점 구경은 패쓰..ㅎㅎ

 

모나코 가는 버스 기다리며 찍은 풍경~

시간에 쫓기는 느낌이라 좀 여유가부족해 아쉬웠지만

그래도 한 곳 더 들렸으니 만족😘

 

다음 포스팅 ▼

https://suating-happy-life.tistory.com/163

23.11.13 프랑스 #2 니스/모나코 : 6일차

이전 포스팅 ▼

https://suating-happy-life.tistory.com/160

23.11.12 프랑스 #2 니스 : 5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