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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어디 갈까?

23.11.14 프랑스 #2 니스/생폴드방스 : 7일차

by 쑤아팅 2024. 4. 30.

23.11.14 화요일

7일차

7일차 : 니스 기차역 ▶ 생폴드방스 ▶ Un coeur en Provence 식당 ▶ L'herbier en Provence 가게 ▶ Casa del gelato 아이스크림

 

 

아침부터 열심히 잔디깎으시네 ~ 😎

여기 숙소는 집이 따뜻해서 좋고 밖에 정수기가 있어

물 안사먹어도 되서 좋으다~ 근데 밖이 도로라 시끄러운게 단점~

하루는 팁을 2유로 놔두고 하루는 안놔뒀는데

청소 퀄리티가 좀 다른거 같당 ㅋㅋ

로비로 내려오니 들어올땐 제대로 못봤던 글귀가 눈에 띈다

뭔말인진 모르겠지만..손글씨가 너무 이쁘네잉❤

 

조식 타임 😋

햄이랑 치즈 종류가 많은것이 역시 유럽이다싶다

 

커피와 갖가지 차종류 그리고 삶은계란까지

든든하게 먹고 밖으로 나가는길 ~^^

 

니스 해변.. 또봐도 또봐도 질리지않고 매일 다른 풍경..ㅠ

 

사람들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된다...

여기는 쓰레기통도 이쁘게 생겼네... 

 

예쁜 바다 덕분에 여기저기서 인생샷 건지고 ㅎㅎ

이제 생폴드방스로 출발~!

 

니스 기차역으로 걸어가는 길~ 

앗 맥도날드가... 먹고싶지만 바쁘니 패쓰..

 

니스 경찰차도 보고 유럽 댕댕이들도 구경하며 😊

 

드디어 기차역 도착 ✨

 

역안에 있는 많은 기계들.. 뭐가뭔지 너무 헷갈 ㅠ.. 

몇번 해본끝에 맞는 기계를 찾아 표 구입 성공! 

누가 도와준다하고 사기치는 사람도 있다는 글을 봐서..

우리힘으로 어떻게든 해보려고 고군분투했다

 

드디어 기차길까지 들어왔는데..

음.. 기차라인이 왜이렇게 많은거야...

어디로 가야돼...ㅜㅜ

직원들한테 물어봐도 운이나빴는지 다 불친절했다... 소득없음..

 

라인이 6개? 정도는 됐던것 같은데..

지하로 들어와 여기저기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하며

우리가 탈 곳이 어딘지 계속 전광판 비교해보고.. 많이 고생했다...

이럴줄 알았으면 더 꼼꼼히 공부하고 오는건데 싶은 생각...

 

다행히 놓치지않고 눈치껏 우리 기차를 잘 찾아 탐..

12시 20분쯤 와서 1시 10분에 탔는데

둘 다 짜증지수가..ㅋㅋ 많이 올라가서 한껏 예민...

크게 안 싸운걸 다행으로 여겨야지...

 

밖으로 나오니 우리를 생폴드방스까지 데려다줄

655번 버스 타는곳! 여기다 여기 😀

 

5유로 지불하고~

멋진 창밖뷰 감상하며 출발

 

저 멀리 생폴드방스가 보인다!!

샤갈과 예술가들이 사랑한 남프랑스의 요새 마을!

 

도착했는데 날도 너무 화창하고 걷는 길이 너무 예뿜 😍

 

우리나라 구슬치기 버전인가 ?

할아버님들이 재밌게 놀이를 즐기고 계신당

 

이제 여기부터 슬슬 오르막

쭉 걸어 올라가다 보면 이렇게 멋진 광경이 쫙~!

 

아.. 다 내 세상 같은 이 기분 🤣

 

배고파.. 얼른 밥묵자

여기 딱 전망도 좋고.. 맛있어보이네

Un coeur en Provence 라는 식당에 냅다 앉음 ㅎㅎ

 

아 역시 양식이 주식인 나라 답게

맛은 평타이상. 저 감자튀김 내 인생 감튀다..

오빠도 극찬.. 처음 먹어본 맛.. 기름이 달라서일까..

감자가 남다른걸까.. 진짜 맛있었는데 또 언제가서 먹나 ㅠ

 

이제 소화시킬겸 마을 곳곳을 누비는 중

 

골목골목 너무 아기자기 예쁘다 😃

이것저것 많이 판매하고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어쩜 나무들을 저렇게 자로 댄것마냥 자를 수가 있지

아름답다 ❤

 

유명한 샤갈의 묘 라는데 우린 멀리서 보는걸로 만족 ㅎ

 

경치도 실컷 보고

구석구석 사진도 많이 찍고 📸

 

사진으로만 봤던 여인 조각상을 지나

 

한 골목길에 L'herbier en Provence 라는 가게에 홀린듯 들어갔당

 

자석이랑 면가방이랑 나무냄비받침 등

사고싶은것들을 담고 계산~ 🤗

 

저울에 무게를 다는게 신기해 😮

 

지나가다 보이는 성당도 기웃해보고 😊

 

계단을 내려가다 귀여운 냥이도 만남 😍

나를 찍으라는 듯 얌전하게 앉아있네

 

재밌게 놀며 내려오다보니 벌써 노을이 지기 시작한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돌아가는 버스를 기다리는 중 🚎

중간에 갑자기 앞뒤로 승무원 두명이 불시에 타서 표 검사도 했다 👀

 

노을 받은 생폴드방스는 너무 멋짐 그자체.. 🌞

안뇽... 또 볼 수 있기를

 

아까 655 탔던 정류장 건너편에서 620을 기다려

티켓을 보여주니 환승 성공 ㅎㅎ

편하게 니스로 돌아와 밤거리를 구경했당

 

프랑스의 마지막 밤.. ㅠ

젤라또를 하나 먹기로 하고 냠냠 😋

 

맛나게 먹고 또 길거리를 활보하다가

인테리어 꾸미는 중인 가게도 보구 스벅도 보구

 

Casaideas 라는 매장에 들어가 한바퀴 구경 함 :)

 

역시 11월이라 크리스마스 관련 물건이 많네~🎄

길거리에 설치한 성탄절 조명까지~ 못 보고 가는게 아쉽다 ㅎ

 

아쉬운 마음에 조명켜진 트리 앞에서 사진 찍어달라 하구 ..ㅋㅋ

 

monop 에 들려 귤 몇개를 사들고 돌아왔당 🍊

빵 봉지 같지만 ㅋㅋ

프랑스에서 관광지 위주로 다니느라 빵집투어를 못한게 좀 아쉬운데

파리는 꼭 다시 와야지 생각중!!

그땐 맛집투어를 계획해야지 😆

드디어 내일은 말로만 듣던 스위스로 떠난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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