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0.06 목요일
일찍 퇴근하고, 어머님이랑 산책길에 커피를 한잔 마시기로 했다.
갑천을 따라 걷다가 눈에 띈 곳에 들어갔는데, 여전히행복한지금(여행지) 라는 카페였다.
여행지라고 검색하니 안나온다 ㅋ
2층에 올라가보니 갑천 뷰가 살짝 보였다.
좀 더울것 같기도하고, 좌석이 불편해보여서 그냥 내려왔다 ㅎ
ㅎㅎ 나를 발견하고 손 흔드시는 어무님.
여기도 자리가 괜찮아보여서 이동했다.
아구. 너무 예쁜 잔에 예쁜 접시에 플레이팅 해주셨다 ^^
헛. 안에는 익숙한 과자가 들어있다.
출출해서 감튀까지 먹었다 ㅋ
이곳에 맥주도 파는걸 보니 안주인 듯 하다.
치킨도 몇조각 파셨으면 아마 시켰을지 모른다. 아쉽게 고기가없넹

밖에 앉아있다가 추워져서 실내로 들어왔는데도
여자사장님(?)분이 친절하게 대해주셨다 ♥
생각지도 않게 산책길에 호강하고 왔다.
소제동에 멋진 곳이 많아서 참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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