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15 스위스 #1 베른/로잔 : 8일차
23.11.15 수요일
8일차
8일차 : 니스 공항 ▶ 니스 공항 내 LA TARTE TROPEZIENNE 빵집 ▶ 스위스 취리히 공항 ▶ 베른역 ▶ 호텔 시티 체크인 ▶ 로잔 ▶ 레만호수 ▶ CARROUSEL BURGER 식사 ▶ 베른역 ▶ 키오스크 마트 ▶ 숙소
프랑스 떠나는 마지막 아침~ 숙소밖 아쉬운 풍경을 눈에담고 💧
짐정리를 한당
호텔알버트 체크아웃을 하고
광장을 지나 니스 공항으로 이동중 😎
안녕~ 니스 🤚
나중에 물놀이하러 또 올게..
이제 능숙하게 지하철타고 니스공항 터미널 도착!
입구에서 빨간 킹콩이 맞이하는 곳 ㅋㅋ
우린 어여 수하물 부터 부치고
표를 받고 남은시간 기다리며
출출한 배를 채우기로 한당 🤤
공항 안에 레스토랑도 여럿 있었지만
우린 LA TARTE TROPEZIENNE 에서 가볍게
어제 남았던 귤도 까먹고 빵도먹고 나름 괜찮은 식사였음 👌
이제 비행기타러 GO GO ~ 👍
드디어 가보는구나 스위스 ㅎㅎ 🛫 ㄲㅑ 신남 💖
스위스 항공에서 주는 물이랑 초콜릿도 소중한 추억 🤣
날씨가 너무 좋아 하늘이 너무 예뻐..
구름속에 풍덩 파묻히고 싶었다..
1시간 20분만에 착륙~!! 🛬 높은 건물이 없네.. 부러운 땅덩어리
스위스 취리히 공항에 들어서자마자
면세점들이 삐까번쩍하다 ✨
짐을 찾고 SBB를 타는데까지 수월했고
이제 베른으로 이동~
베른까지 1시간 13분 소요.
기차를 둘러봤는데 2층까지 있고 깔끔하다
자전거 공간도 따로 있고
내려서 밖으로 나오니 화창한 날씨가 반기고~
여기가 스위스 베른이구나 🌞
트램이랑 사람이랑 섞여서 잘도 어울려 지나다니네
우리의 첫 스위스 숙소는 베른역과 가까운 호텔시티로 픽!
넓은 스위스 이곳저곳 돌아다니기 편하게 접근성을 최대 고려했당 😃
운좋게 한국계혼혈인 직원이 있어서 한국말 대화가 되어 너무 좋았다는..ㅎㅎ
숙소에 욕조가 있어서 넘 좋~^^
근데 여기도 파리처럼 간접조명을 쓴다. 어두워서 형광등이 그리워..
우리가 묵은 608호. 바로 앞 창밖은 베른역!
이날은 이동하는 날이라.. 동선을 어떻게 정할까 고민이 많았었는데
베른을 구경할까.. 로잔이랑 몽퇴르를 가볼까 하다가 후자를 선택..!
미래를 알았더라면 베른을 선택했을텐데..ㅋ
기차타고 로잔으로 가는내내 풍경이 너무 예뻐서 힐링시간이었음 ^^
이동내내 지루한지 모르고 창밖으로 사진을 열심히도 찍었더라지
풀 뜯어먹고있는 동물들, 그림같은 동화속 집들 구경하다보니 1시간 10분이 순삭..
이곳이 그 유명한 스위스 레만 호!
내 생에 여길 와보는구나 ㅎㅎ
Grancy에서 Ouchy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 있어서 얼른 탑승!
레만 호수 바로 앞까지 왔다 ㅎㅎ
스위스패스로 공짜로 탈거라 기대했던 유람선은..
오늘 에비앙이랑 또 한곳. 2개밖에 운행 안한다고..
몽트뢰랑 시옹성가는 유람선을 타고, 해안따라 도는 멋진 절경 보고싶었는데..
에비앙이라도 갈까했지만 시간표가 너무 늦어서 애매하고...
우리 밥도 먹어야되고 곧 노을도 질텐데..
힝.. 유람선 못타는건 너무 아쉽지만.. 풍경이 이쁘니 사진이나 많이 찍어보자
가져온 휴대용 삼각대 잘 활용함 ㅎㅎ
호수가 그림이라 막 찍어도 아름답다 ❤
자전거타고 몽트뢰라도 다녀올까 생각했지만 우린 이미 체력고갈 ㅋㅋ
시간도 늦어가고.. 오늘 소화하기엔 무리 일정이당..
이제 저녁 먹을 시간!
아쉬운데로 호수뷰 식당에 들어갔는데! 여긴 왜 또 식사가 안돼 ㅜ.ㅜ
지금은 음료만 된다고...해서 그냥 나옴..
결국 햄버거 파는 곳에서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다..
CARROUSEL BURGER. 비프버거 소고기와 감튀. 맛있었지만 양이 좀 모잘랐음 ㅎ
먹을꺼 달라고 쫓아오는 참새들.. 우리나라 참새들은 겁이 많은데 ㅋㅋ
이제 노을이 지기 시작하고
레만 호수에서 노을 보구와야지! 했던 계획은 성공 ㅎ
바닥에 체스랑 여러 놀이거리가 있는걸보니 재밌다 ㅎㅎ
이제 슬슬 돌아가야지
다음에 또 오게된다면 그땐 꼭 배도 타보고 에비앙도 가볼것이양 ㅜ
더 철저하게 준비해와야지 싶은데, 그래도 모든 변수를 알 수는 없는게 해외여행... 💧
베른>로잔 열차는 1층뿐이었는데
로잔>베른 열차는 2층짜리여서 2층에 앉음 ㅎ
베른역 지하에 키오스크 매장이있어서 둘러보기로 했다 😃
작지않은 규모에 정말 다양한 음식들 때문에 눈이 휘둥그레 👀
샐러드나 한끼대용식사, 종류별 치즈 까지 정말 종류가 많다~WOW~
베른역의 저녁 🌙
숙소앞에서도 찰칵 📸
숙소 창밖으로도 찰칵 📸
오늘은 이동을 많이해서 피곤했고, 뜻대로되지 않아 아쉬움이 남았지만
인생이 이런날도 있는거지~
내일은 체르마트를 가기로 한 날 이니
얼른 체력보충하고 쉬어야지~
앞으로가 기대되는 스위스 첫날이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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